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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새 키우는 법: 앵무새, 카나리아의 특징과 사육 팁
새는 똑똑하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반려동물입니다. 특히 소형 새인 앵무새와 카나리아는 관리가 비교적 쉬우며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합니다. 하지만 깃털 날림, 소리, 교감 방식 등 특성에 따라 사육법이 달라지므로 올바른 정보가 필요합니다.
1. 앵무새 vs 카나리아, 어떤 차이가 있을까?
- 앵무새: 말 흉내 가능, 사회성 강함, 교감형 반려동물
- 카나리아: 노래하는 새, 조용하고 관찰형에 가까움
2. 사육 공간 준비
새장 크기는 최소 60x45x45cm 이상이 바람직하며, 가로로 넓은 구조가 좋습니다. 횃대, 장난감, 물통과 사료통은 필수로 설치해야 하며, 위치는 바람이 덜 통하는 조용한 곳이 적합합니다.
3. 사료 및 간식
소형 조류 전용 사료를 기본으로, 시금치, 사과, 당근 등 소량의 채소와 과일을 보조 간식으로 제공합니다. 과일 껍질과 씨는 제거하고, 아보카도와 초콜릿은 절대 금지입니다.
4. 청결과 위생
배설물은 매일 제거하고, 먹이통은 2~3일에 한 번 세척해줍니다. 바닥재는 신문지나 깔끔한 종이를 사용하며 주 1회 교체가 기본입니다. 물은 하루 1~2회 갈아야 합니다.
5. 교감과 훈련
앵무새는 휘파람, 단어 흉내 등 훈련이 가능하며, 손 위에 올리는 훈련도 가능합니다. 카나리아는 직접적인 교감보다 소리와 행동을 관찰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는 섬세하지만 풍부한 감정을 지닌 반려동물입니다. 자신의 성향과 생활환경에 맞는 새를 선택하고,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한 삶을 함께 나눠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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